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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항시 장애인 동행콜 지원센터, 경북통합 방침에 반발

경북도가 시군 단위 사업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제 시스템을 경북도로 통합하려는 방침을 내놓자 '포항시 장애인 단체 협의회'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는 각 시,군에 편제되어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제 시스템의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내세우며 통합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경북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구미시 교통장애인 협회로 지정하고, 경북 관제시스템을 구미로 통합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3일에는 구미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포항시 장애인 단체 협의회'에 따르면, 포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5년 4월 20일 구축을 완료해서 2015년에 ‘동행콜’이라는 이름으로 4대로 시작해서 현재는 17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는 3대를 증차해 20대로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30대로 운영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포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주시와 안동시도 비슷한 수준이나 나머지 시,군 지역은 운영이 저조한 실정이다.

 

포항시 장애인 단체 협의회는 관제시스템 경북 통합 방침에 반대의 뜻을 밝히며 해당 결정을 유보하라고 촉구했다.

 

포항시 장애인 단체 협의회는 구미로 통합하면 구미에 있는 상담원이 포항지역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배차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현재 포항은 장애인들에게 ‘동행콜’이라는 이름으로 잘 인식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통합 콜센터의 새로운 명인 ‘부름콜’로 바뀌게 되면 혼란이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포항 ‘동행콜’ 차량이 콜을 받아 포항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포항은 그만큼 차량 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북도가 기관 통합에 재정 효율성을 들어 당위성을 강조하지만, 논의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해당 단체와 협의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