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게 농업용·축산용 미생물 4종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나, 미생물 배양 장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타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미생물 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전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중단하게 됐다. 중단은 3월 말까지이다. 영덕군은 운영중단 기간에 2021년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노후장비교체 등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3월 하순쯤 공급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중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054-730-6884)로 문의하면 된다.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선별진료소 설치- 그룹사, 협력사 등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은 누구나 검사 가능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4일부터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사·협력사 등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포스코 사내 의료시설인 건강증진센터의 외부에 별도로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의료 공간과 분리해 야외에 설치 했으며 검사 또한 의료진과 검사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의료 상담과 검체 채취 등은 사내 의료진이 전담하며 채취된 검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전달된다.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 개별 문자메세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 운동 실천과 식당 및 주요 공용 장소를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신청접수 3개월간 2만 385여 건 신청...원활한 신청 이어져- 국무총리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 현장조사 본격 진행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인정 및 지원금 신청접수 건수가 2020년말 기준으로 2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접수건수는 2만 385건이며 유형별로 인명피해 472건, 주택피해 1만 7910건, 소상공인 1097건, 중소기업 66건, 농축산시설 18건, 종교시설 99건, 가재도구 등 기타는 723건으로 전체 피해접수의 약 87%가 주택피해이다. 시는 접수 초기 많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했으나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과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병행한 결과 신청건수는 1일 300여 건 정도로 혼잡 없이 고르게 접수되고 있다. 거점 접수처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건수는 900여 건을 돌파했으며 읍면동 접수처 방문상담 및 전담 콜센터를 통한 유선상담, 전문가 유선상담 등을 포함하면 지진피해 신청 관련 총 상담건수는 2만여 건에 달한다. 또 국무조정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
-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알천홀서 화상 언론간담회 개최 - 주낙영 시장, 시정 구상 밝히고 쏟아진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해 경주시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2021년 새해를 맞아 미래투자에 집중하는 시정계획을 공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 구상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2021년은 경주시가 크게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경주 발전 장기 비전을 구체화해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먼저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AI적용 미래자동차 BMS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양성자·이온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조성에 집중한다. 또 농어촌 변신은 '무죄'라는 기치 아래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한다.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할 ‘경주농어업회의소’설립과 소득 작목 개발을 실현할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에
- 주 시장,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 소망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경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시의장, 보훈 및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분향, 묵념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배 후 주 시장은 “신축년 새 아침을 맞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시정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청으로 이동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한편,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경주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6월 6일 제막됐으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들의 3867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4일 시무식 갖고 2021년 업무 시작 영덕군이 4일 시무식을 갖고 2021년을 시작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부군수, 국장 2명과 함께 새해 충혼탑을 참배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새로 부임한 김정태 부군수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무식을 시청했다. 이희진 군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흰 소의 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새해에는 보석처럼 귀한 군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꼭 이뤄지도록 영덕군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정태 부군수는 “이희진 영덕군수님을 비롯해 선·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의 올해 군정 운영방향은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일상에서 더 큰 가치 영덕을 창조한다. 이를 위해 방역과 설비 지원 등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 등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관광트렌트(안전, 힐링, 언택트)에 맞춰 해
- 특별행정명령 발동해 구룡포읍민 검사 받아야...확산 차단 총력- 광범위한 검사 통해 숨은 감염원 찾아 감염 확산 저지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읍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7일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부터 구룡포읍 지역에 대해 광범위한 선제적·공격적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25일에는 구룡포수협 앞에 기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시작했고 26일부터는 구룡포읍민도서관 옆으로 기동 선별진료소를 이동·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검사를 실시해 27일까지 47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구룡포지역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2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구룡포 전 읍민과 구룡포 내 어업관련 종사자,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속해 역학조사 범위를 넘어선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고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는 무료이며 신상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모든 선박 승선자는 30일까지 입항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검체 승선원은 28일부터 출항 전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룡포 지
- 현재 심층역학조사 진행중 포항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23명이라고 밝혔다. 217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영덕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며 218번 확진자는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219번 확진자는 204번·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20번 확진자는 219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또, 22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207번·2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22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23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불법어업행위 단속 및 대게자원회복사업 펼쳐 - 영덕누리호 불법어업단속 5건 적발 영덕군이 최근 동해안 대게자원회복사업, 대게 불법어업단속강화 등 대게자원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게는 우리나라 경북북부 동해안, 함경북도 연안에 많이 분포하고 일본에는 서남해역과, 냉수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대게는 일생동안 연중 탈피를 하면서 성장하는데 보통9cm 자라는데 8~9년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대게암컷 1마리 평균 산란량은 평균 5∼7만미 정도이다. 대게 몸통 세로길이 9cm 미만은 체장미달대게(어린대게)로 보호하고 있으며, 수산자원관리법상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을 부과한다. 지난 12일에는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 28마리를 불법 포획한 영덕읍 선적 T호를 적발하기도 했으며, 22일에는 장사동방 11마일 해상에서 대게통발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하고 대게 251마리를 불법 포획한 포항 선적 0호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게철을 맞아 영덕 해상에서 불법 대게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덕군은 이를 적발하고 단속하기 위해 연안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