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영종합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해 1억 후원 - 경북공동모금회,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해 1억5천만원 지원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안영모 ㈜세영종합건설 회장이 1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경북도에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뜻을 전달하며 열리게 되었다. ㈜세영종합건설은 세영아파트, 첼시빌 등을 건축한 안동의 대표적인 지역건설기업으로 장학금 기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주거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경북 나눔 명문기업 2호로 지정되게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기관으로 경제위기가정 지원, 결식아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모금된 도민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원 부담근거 마련... 국가80%, 지자체20% 부담 - 재심의 절차, 소멸시효 등 특례 규정 마련... 피해자 권리 강화 기대 경상북도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일부개정 법률안(이하 포항지진 특별법)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진피해구제 지원금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부담 근거를 규정하고 피해자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피해자에 대한 피해금액 100% 지원을 위해 피해구제 지원금 재원 부담을 국가 뿐 아니라 시행령에서 정하는 재원 부담비율에 따라 관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가는 지원금 80%,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원금 20%를 부담하게 되며, 경북도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50억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고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지원규모 결정에 따라 추후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신청인의 재심의 규정을 신설해 피해자의 이의제기 권리를 강화한다. 재심의 할 경우 신청인은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고, 재심의 결정기간은 2
- 경북도, 23개 시‧군 참여 생활방역 추진 상황 점검 영상회의 개최 -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 단체․위원회 비대면 회의로 소통 당부 코로나19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실‧국‧본부 및 23개 시‧군이 참석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4일 0시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다. 경북에서도 최근 세자매 가족여행(천안․청송․청도), 문경 가족김장모임. 영덕 장례식장, 안동가족 성남방문, 김천대학교 학생 전파, 영주어르신 관련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가 조용하게 전파되며 다수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점검회의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중점관리시설(9종), 일반관리시설(14종), 교통시설, 종교시설 등을 관리하는 실‧국장 및 23개 시‧군 단체장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이철
- 김천~전주 철도, 대구~전주 고속도로 조기추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 동서교통망 연결로 균형발전, 동서화합 결속... 지방소멸 위기 극복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 최명규 전주부시장, 나해수 진안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와 △장기간 표류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
-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재도약, 민간주도 박람회의 견본으로 인정받다 경상북도 18일 진행된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경상북도(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는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남도(창원시)가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한국 사회적경제 민간협의회 8개 기관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중앙부처로 구성되었으며, 경상북도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우수사례에 찬사를 보내며 큰 점수를 주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8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후,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열렸으며, 올해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22년 7월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심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회장 주재식)이 종합 발표를 맡아 진행하고, 경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
- 교육부, 포항해양과학고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최종확정 - 국비 80억 투입, 전체 약 240억 규모 지원 통한 스마트 해양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공급 목표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구), 김병욱(국민의힘·포항남·울릉군) 국회의원은 19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최종확정에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9월 10일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에 조건부 동의를 발표했으며,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한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해 오는 11월 19일 최종확정 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능형 해양수산분야 마이스터고는 수산업계의 고령화를 해소하고,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는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따라 양식 및 운항 분야에서 새로이 나타날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2022년 3월 마이스터고 개교를 목표로 개교준비금 등 80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해수부 30억 원)가 투입되며 경북도, 포항시, 경북도 교육청에서도 우수 교원 확보 및 연수, 실습실 증축 및 장비 확충 등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받아 4년간 총 약…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대형마트․백화점․복합쇼핑몰 및 영화관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 확대- 김정재 의원,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의 의무설치 범위 확대 필요” 앞으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의무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18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를 확대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여객 항공기, 공항, 철도 객차, 선박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하여 AED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백화점 등은 의무설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06년~2018년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이하 심정지) 환자 건수는 3만539명이었고 급성심장정지의 생존율은 8.6%였다. 하지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조치하면 생존율
- 경상북도-한국도로공사-김천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물류정보센터·지능형물류센터 단계적 구축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 회의실에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혁신도시 남부권에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 물류산업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와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경북도와 김천시는 건립부지 및 행정적 지원을 약정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올해 7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비지원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12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의 입지적 장점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구축해 물류기
-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경북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눈부신 가을여행 - 경주 파도소리길, 포항 호미곶새천년길, 영덕 블루로드, 울진 관동팔경길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
- 3차추경 예산 20억 4100만원 집행률 0.65%- 수요기업 8만개 선정 계획, 현재 신청 기업 2만 3,043개 25% 수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3100억원 이상을 투입한 '중소기업 비대면 서비스 제공' 신규사업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 받는 대상 기업 선정이 25% 밖에 진행되지 못했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은 중소ㆍ벤처기업으로 한정돼 있어 사업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제기된다. 23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 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K-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9월 말 기준)이 사업의 실집행금액은 20억 4100만원으로 집행률은 0.65%에 불과하다. 정부는 당초 올해 안에 서비스 수요 기업 8만개를 선정하기로 했지만 현재 수요 기업(신청 기업)은 2만77개로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추경은 타이밍이라더니 이 속도로 올해 안에 8만개의 수요기업을 모두 다 선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대규모 불용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서